그 남자들의 봄 코디. 핏 따라 멋 따라, 봄바람 따라 한 껏 가벼워진 착장을 서포트 해주는 남자들의 '슬랙스'. 자기 체형 따라, 스타일 따라 골라보는 슬랙스 연출법. 따라 입기 무난한 데일리 룩 부터 유니크하고 힙한 핏 까지. 남자의 스타일은 슬랙스 핏에서부터 온다. 나에게 맞는 핏을 찾아, 없던 비율과 라인을 발견해보자. 물론 체형보다 우선시 되는건 자신만의 패션이니, 내키는대로 즐겨봐도 좋겠다.
# LOOK 1. 베이지 슬랙스 봄엔 역시 라이트 컬러!
봄에 손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데일리 룩. 베이지 컬러의 슬랙스와 화이트 셔츠, 혹은 티셔츠의 매치는 봄이면 늘 시도되는 스타일링이지만, 그만큼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 착장이라는 사실. 루즈하고 러프하게, 혹은 슬림핏으로 타이트하게 매치하자. 바지 밑단을 살짝 접어주는 센스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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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2. 와이드 루즈 핏 슬랙스 트렌드는 와이드 핏
스키니하고 슬림한 핏이 기본이긴 하지만, 2018의 트렌드는 여전히 '와이드 핏' 슬랙스다. 아빠 바지를 입은 것처럼 헐렁하고 루즈한 핏이지만 나름의 패션 철학을 가지고 있는 스타일리시 룩. 통풍도 잘되고 활동성이 좋아 오히려 더운 날에 더 잘 어울리는 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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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3. 테이퍼드 핏 슬랙스 여자들 취향저격
만약 당신의 여자친구가 딱 각잡힌 댄디 스타일을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테이퍼드'핏에 흥미를 느낄 것. 테이퍼드 핏이란 무릎 밑으로 갈 수록 핏이 점점 가늘어지는 스타일을 일컫는다. 배기 팬츠와 비슷해 보이지만 밑위가 짧은 것이 특징. 정상적인 범위의 밑위 길이라, '똥싼 바지'라는 오명을 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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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브 조다솜 에디터 j_lovelo@kowave.kr / 사진=Google, Pinterest, TREND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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